경기도 양주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의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습니다.
추가로 발견된 사망자는 현재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.
또 이 폭발사고로 주택 4채가 파손됐는데요.
폭발 당시 화면이 공개됐습니다.
지금 보고 계시는 화면은 폭발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양주 주택가 근처에 설치된 CCTV에 포착된 모습입니다.
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휴일 오전인데요, 잠시 뒤 화면 왼쪽 위에서 커다란 폭발이 일어납니다.
주택 지붕은 속절없이 날아가 버리고, 검은 먼지 바람이 일대를 휩씁니다.
놀란 주민들이 뛰어나오고, 다급하게 상황을 살핍니다.
폭발사고가 난 것은 오늘 오전 11시 15분쯤입니다.
경기도 양주시 봉양동에서 LP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나 주택 4채가 부서졌고, 집 안에 있던 68살 김 모 씨가 숨졌습니다.
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인명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주변을 수색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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